국내 최대 경찰 복지 전문 교육기관인 서강전문학교가 오늘 북한이탈주민지원센터를 열고 새터민의 교육 및 취업지원 제공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늘 임명된 북한이탈주민지원센터의 오제희 센터장은 “서강전문학교 산하 북한이탈주민지원센터는 북한이탈주민의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을 위해 전액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강전문학교의 주력 학과 중 한 곳인 사회복지학과에서는 다양한 복지분야의 최고 권위를 가진 기관들과 협약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복지가 필요한 아동, 청소년, 여성, 고령자, 장애인, 새터민 등 지원 폭을 계속해서 넓혀가고 있다.

서강전문학교 학생복지처 김윤태 팀장은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가 되고자 하는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에게는 사회복지 현장실습교육을 지원하고 보안, 경호 및 경비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는 경찰청 신임경비, 일반경비교육을 전액 장학금으로 후원 교육을 이수하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강전문학교 강영규 총장은 “오늘 북한이탈주민센터 신설을 통해 지금까지 본교 사회복지학과의 지원 노력과 경찰행정과, 경찰경호학과의 경비원신임교육은 연령별 직군 별로 보다 많은 새터민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교육에서 취업까지 원스톱(one stop) 서비스로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서강전문학교 입학, 편입 및 지원센터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www.seoul.sg.ac.kr)와 전화(02-2637-4979)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